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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ECOFEMME NOW

코로나19속 에코팜므 살아남기

by 에코팜므 2020. 4. 21.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 일상뿐 아니라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에코팜므도 역시 그 속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요.

 

먼저 일하는 모습들이 조금 많이 바뀌었어요. 

2월부터는 오프라인으로는 전혀 만나지 못하고 재택근무로 일을 하고 있고요.

카톡이나 그룹콜로 회의를 하거나 이사회도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화상회의로 대신하고요.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작은 변화들 외에도 큰 변화들이 있습니다.

에코팜므가 늘 해왔던 수업과 프로그램을 당분간 할 수 없게 된 것이예요.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모자이크아트스쿨 수업도, 

밖에서 여러분을 만났었던 부스행사나 교육 프로그램도 지금은 모두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대신 저희는 가정마다 전화를 몇 번씩 돌리면서,

마스크는 있는지, 월세는 밀리지 않았는지, 병원비는 낼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차려줄 음식은 있는지 살피고 있어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 문의하고, 필요한 물건을 택배로 보내고, 

또 여러분이 기부해주신 물품들을 모으고, 분류하고 다시 분배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업무가 많아 스탭들의 피로도가 쌓여가고 있지만, 각 가정들의 생계가 달린 일이라

스탭들도 사비를 털어가며, 희생을 감수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생리대, 아이들 옷, 식료품, 생필품이 이주여성들 가정에 배달이 되었습니다.

또 여전히 긴급생계비 지원, 장학금 신청, 병원비 지원 등은 진행중에 있습니다.

 

몇몇 여성들과는 그림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메세지로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예전처럼 수업을 할 수는 없지만 소소하게 나누는 고국의 이야기와 그림은

재난 상황의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기는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일상과 업무의 경계가 없이 일을 하고 있지만, 

긴급한 코로나 지원업무 외에 다른 일은 할 수 없기에,

더욱이 수입을 낼 수 있는 일은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운영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에코팜므도 지속적 운영이 어려워진 상황이 되어

거듭된 고민끝에 여러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에코팜므가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의 어려움 속 기댈 곳이 될 수 있도록, 

이 사회가 문화다양성에서 한 걸음 더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에코팜므의 활동을 널리 알려주시고, 지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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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팜므의 활동에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건강한 봄날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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