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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공지사항

코로나 19 속 에코팜므 살아남기 : 생존기금 모금

by 에코팜므 2020. 5. 29.

#코로나19 속 #에코팜므 #살아남기 #생존기금

 

코로나 광풍 속에서 휘청거리는 에코팜므를 붙잡아주세요.

생존 시험대에 오른 에코팜므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에코팜므가 앞으로 더 살아남아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작은 정성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에코팜므에 불어 닥친 코로나 광풍

 

코로나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지만 정도는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가랑비 정도 로 살짝 옷만 적시고 지나가지만,  어떤 이에게는 폭우를 동반한 태풍처럼 휘몰아칩니다.

에코팜므에게 코로나는 후자입니다. 광풍처럼 몰아쳐 존재를 위협하고 있으니까요. 

 

에코팜므의 수익은 둘로 나뉩니다. 후원 수익이 7, 사업 수익이 3이에요. 

00여 분이 매달 십시일반으로 보내주시는 후원금을 기본으로 하고, 난민 여성을  비롯한 이주여성들과 만드는 상품 판매,

그리고 세계시민교육 강의를 해서  매달 운영해 왔습니다.

이주여성, 특히 난민 여성을 교육하는 시민단체라고 에코팜므를 소개하면,  많은 분들이 ‘정부 지원금을 받겠네요’라고

당연한 듯이 반응하십니다.  놀랍게도 2009년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저희는 정부지원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자립을 이루었어요.

10년을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 없이 순수한 개인 후원금과  몇 개 단체의 정기후원, 자체적으로 개발한 디자인 상품,

공들여 만든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작지만 알찬 단체를 이루었다 고 자부했습니다. 

바이러스에게 단체의 생존을 위협 받을 줄은 꿈에도 예상치 못했었지요.

 

지난 3~4월에 난민 가정을 위해 긴급생계지원금을 모금한 것을 기억하시겠지요. 

51분이 8,165,000원이라는 큰 금액을 보내주셨습니다. 다들 어려운 시기에 모인 돈이라  신기하고 감동에 겨웠습니다.

귀한 돈은 동두천과 안산, 시흥에 거주하는 9개 난민 가정, 40명에게 단비 와도 같았습니다.

밀린 월세와 식료품, 의류, 의료지원비 등  꼭 필요한 곳에 골고루 나눠 주었습니다. 다들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이방인들이라 은인을 만난 듯, 가족 모두가 연거푸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어 감동이었어요. 

아이러니 하게도 800만원이 넘는 기금을 모았지만, 에코팜므 스태프들은 3월부터  급여가 계속 깎이고

4대 보험이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1월말부터 사업 수익이 0원이라 30%씩 적자가 누적 되었으나,

긴급생계지원금은 난민가정을 위한 돈이므로 단 1원도 운영비로 가져오지 않았거든요.

 

구구절절 서론이 길었습니다.  에코팜므의 재정구조와 자립하고자 해 온 노력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제 본론입니다. 5월 말로 스태프들이 제대로 급여를 받지 못한지  3개월 째 접어들었습니다.

워낙 적은 급여인데 현재는 50% 수준으로  턱없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렇게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런지요? 

보람과 감동만으로 일할 수는 없으니 점점 심리적으로 지쳐가는 중입니다. 혹시 ‘에코팜므가 할 일을 다 했으니

이제 없어져도 된다’는 사인이 아닐까,  고민도 해 보았습니다. 주변의 멘토분들에게 여쭤보았습니다. 

‘에코팜므가 더 이상 우리 사회에 필요가 없는 걸까요?’ 

대답은 한결 같았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 속에서  이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에코팜므가 살아남기를 바라신다면  생존기금을 보내주세요. 적은 금액도 좋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존폐 위기를 이겨내고, 좀 더 오래 난민 여성을 비롯한 이주여성 가정들이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사는데  일조하도록 으쌰으쌰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랍니다.

 

에코팜므 이사회, 스태프 일동 올림

 


* 생존기금 후원계좌 안내

농협(에코팜므): 351-0123-7790-53(기부금 영수증이 필요 없을 경우)
국민(한빛누리/에코팜므): 093-4010-4177-819

 

*생존기금 설문링크: forms.gle/3S1D5aSmBgwjFM1X7

 

에코팜므 생존기금

코로나 광풍 속에서 휘청거리는 에코팜므를 붙잡아주세요. 생존 시험대에 오른 에코팜므에게 든든한 언덕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에코팜므가 앞으로 더 살아남아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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