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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석연휴, 이주민의 '친척'을 찾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에코팜므입니다. 오늘은 지난 추석연휴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에코팜므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미담이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지요. 이번 추석연휴에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가족들을 찾아가지 못하신 분들이 많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에코팜므와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떠올랐어요. 본디 본국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인데 질병의 어려움 때문에 더욱 힘든 마음으로 추석연휴를 보내야 할 난민여성들, 그리고 가정들을 어떻게 응원할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에코팜므의 몇몇 후원자님들을 중심으로 1회성 '친척'이 되어주시겠다는 분들이 나타났습니다. 각 가정에 추석선물로 여러 음식이나 생활물품들을 직접 보내주시겠다는 제안과 함께요. 단순히 물건만을 보내는.. 2020. 10. 15.
2020 에코팜므 #창초한세일 을 소개합니다. [첫 주] 안녕하세요, 에코팜므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왔어요~ :) 이번주부터 약 2개월간, #창초한세일 을 진행하고자 해요. '창초'는 사실 '창고대방출 초특급' 세일의 줄임말이에요 ㅎㅎㅎ 왠지 '청초하다'는 말과도 닮았죠? '아주 화려하지는 않더라도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저희의 원화와 상품을 매주 목요일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창초한세일 의 원화 판매 방식을 소개할게요. 바로 경매!!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 모든 원화의 최소 입찰가는 10,000원이다. * 각 작품이 지니는 가치는 사실 당연히 10,000원 이상이지요. 실제 판매가도 그렇고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작품들이 창고에서 계속 자가격리하게 두느니, 이주난민여성들의 그림을 사랑해주실 분들께 가는 것이 더.. 2020. 10. 8.
#FarbutClose_Refugees 스티커 나눔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10/15 업데이트) /15안녕하세요, 에코팜므입니다. 오늘은 코로나와 맞서 싸우며(?!) 틈틈히 최선을 다해 멀지만 가까운 난민, 그리고 에코팜므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신 스티커 나누미 분들의 활동에 대해 공유드릴게요. 와아아아!! (짝짝짝) 7월 말, 저희의 귀염뽀짝한 #FarbutClose_Refugees #멀지만가까운난민 스티커를 소개드리며, 나눔에 도움을 주실 분들을 모집했었죠? 페이스북과 인스타에 모집을 시작하기가 무섭게 선착순 10분의 자리가 다 찼답니다. 이렇게 뜨거운 성원을 받을줄 몰랐는지라, 고민 끝에 총 13분께 스티커 나눔을 요청하기로 했어요. 스티커 나누미로 선정된 분들께 위 사진과 함께 원형, 사각형의 스티커를 각각 100장씩 나누어 포장해서 보내드렸습니다. '멀지만 가까운 난민' 캠페인에 함께 해주시는.. 2020. 10. 6.
7월의 에코팜므: 영상으로 전하는 난민 이야기 (2) - 촬영 마지막 날 >>> 1편 내용을 아직 못 보셨다면? 여기를 클릭 >>> 뜨거웠던 7월 목요일의 촬영. 그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이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지 않고 넘어갈수가 없겠죠? 낮의 여유로운 모로코식 티타임, 아이샤의 작품 이야기, 그리고 밤의 신나는 파티로 이어집니다. * 당일의 촬영은 소규모의 사람들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 어느 한가로운 오후, 서촌의 고즈넉한 한옥에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였습니다. 바로 모로코식 녹차 티타임을 위해서요. 아이샤와 이만 덕분에 녹차와 설탕, 그리고 신선한 민트를 곁들여 우리는 향긋한 차를 각자의 잔에 담아 조금씩 마셔 볼 수 있었어요. 모로코에서는 이런 차를 일상 속에서 늘 마신다고 해요. 손님이 오셨을 때나 친구와 느긋하게 수다를 떨.. 2020. 9. 22.
7월의 에코팜므: 영상으로 전하는 난민 이야기 (1) 오늘은 에코팜므의 특별한 도전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그건 바로 영상 프로젝트! 그동안 저희와 모자이크 아트스쿨을 비롯해 여러가지 활동을 해 온 모로코 출신 아티스트 '아이샤'와, 그녀의 딸 '이만' 두 사람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서 난민의 삶과 일상에 대해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다가 잠깐 한국에 귀국한 '다나' 그리고 '앙리' 두 자원활동가들의 도움 덕에 이 프로젝트를 구현해 낼 수 있었어요. 촬영팀과 함께 7월의 목요일마다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루 빨리 전해드리고 싶지만, 영상이 제대로 완성 될 때까지는 참아보려고 해요. 대신 이 포스팅을 통해 그 동안의 촬영 작업 현장을 조금씩 보여드릴게요 :) *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모든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대.. 2020. 9. 22.
이주여성 긴급지원: 식료품 + 생필품 지난 주말, 에코팜므의 이주여성 가정들에 여러 물품을 보냈습니다. 식구들이 함께 나눌 음식들과 이전에 필요를 받아두었던 식료품, 생필품들을 각각 발송할 수 있었는데요. 등교하지 않는 아이들로 인해 부쩍 커진 식사의 부담을 덜어줄 음식들은 후원받은 기금으로, 또 가정마다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은 '용산 나눔의 집'을 통해 물품지원을 받았습니다. 모든 가정에서 생필품과 음식을 받고 매우 감동했습니다. "이렇게 많이 올 줄 몰랐다," "에코팜므 스텝들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가족들과 오랜만에 행복하게 웃을수 있었다," "신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등 다양한 연락을 받으며 저희도 함께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한 가정에서는 전화를 걸어 가족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로 직접 인사를 전해 주기.. 2020. 4. 22.
이주여성 마스크 구하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마스크 문제가 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마스크 사재기와 가격폭등으로 사람들은 혼란을 겪게되자 정부에서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순서대로 1인 2개씩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정책을 발표하게 되었는데요. 정책 이후 조금씩 마스크 수급이 안정을 찾아가는 듯 하고, 사재기와 줄서기도 조금 나아진 듯 보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도 마스크 걱정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 살고있는 이주민들은 어떻게 마스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정부가 5일 발표한 ‘마스크수급 안정화대책’을 보면, 공적마스크를 약국에서 구매할 때 내국인은 신분증만 있으면 되는데 외국인 이주민은 ‘건강보험증과 외국인등록증’을 함께 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많은 이주민들이 소외받게 됩니다. .. 2020. 3. 16.
마스크 지원활동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지요. 에코팜므도 비자 상황 등으로 마스크를 지원받기 어려운 가정이 있을 것 같아 급히 이주여성분들께 연락을 취해보았습니다. 다행히 잘 수급 받고있거나 괜찮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있었고, 마스크 뿐 아니라 일자리도 끊겨서 생계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만나 한 번 더 연락을 드리면서 이렇게 소식을 알게되어 감사하기도 했고, 또 힘든 상황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저희는 여러 가정들 중 중복지원을 피해 20여명 정도를 선별하여 100/ 200여개의 마스크를 지원하기로했습니다. 아래는 저희에게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분들입니다.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합니다. 손양순님, 오덕열⋅정지수 부부, 이민주님, 최경희님, 최애란님, 우동꽃, 참좋은 ..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