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코팜므입니다. 여러분 모두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10월 29일, 모자이크 아트스쿨 가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었지만, 멤버들의 열정은 그 어느때 보다 뜨거웠답니다! 총 10명의 멤버가 참가 신청을 해 주셨답니다. 콩고, 모로코, 나이지리아, 아제르바이잔 등 여러 국가 출신 여성 분들이 이번 모자이크 아트스쿨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저번 학기에는 “환대(welcome)” 이란 주제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였다면, 이번 학기에는 “다르게 보기(difference)”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우리는 모두 다르고 그것이 예술을 만듭니다 (We’re all different and that makes art.)” 라는 멋진 주제 아래에서 멤버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
약 8주간 진행된 수업에서 멤버들은 각 주차에 새로운 기법을 배웠답니다. 각 주차 별로 어떤 수업이 진행되었는지, 멤버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같이 보시죠!
Week 1
첫 주에는 시점(perspective) 에 대해 공부해보았는데요, 구(sphere), 육면체(hexahedron). 원기둥(cylinder) 를 다른 시각에서 그리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eye level view’, ‘bird eye view’, ‘insect eye view’ 라는 세가지의 시점을 통해 그림을 그려보면서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Week 2, 3
둘째, 셋째 주는 소실점(vanishing point)을 활용하여 풍경화를 연습해보았습니다. 소실점 하나를 사용해 바오밥 나무가 있는 길을 그려보기도 하고, 두개의 소실점을 사용하여 건물들을 그려보았답니다. 습니다. 자를 사용해 각도를 재야 하기 때문에 어려웠지만 재밌기도 하다는 멤버들의 반응도 있었는데요, 계속 연습을 하다 보면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 라는 멤버들의 코멘트를 들으며 더 활기찬 수업이 되었습니다.
Week 4
넷째 주는 조금 특이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휴지, 풀, 물을 이용해 나무 판넬에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은 생소한 준비물로 그림을 그린다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요, 이번 수업을 통해서는 그림에 새로운 질감 (texture)를 표현해보는 것이 목표였답니다! 휴지를 찢어 풀과 물에 섞어 새로운 질감을 표현해 보았는데요, 처음엔 생소하지만 하면 할수록 재밌는 활동이었습니다.
Week 5
다섯째 주부터 일곱째 주 까지는 이전에 스케치 한 그림에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주차에는 ‘바오밥 나무가 있는 길 (road with baobab trees)’ 그림에 색칠을 해보았는데요, 처음이었지만 멋지게 완성한 멤버들의 그림 너무 멋잇죠?
Week 6
6주차에는 건물(buildings) 을 그린 그림에 색칠을 해보았는데요, 두번째 채색시간이라 그런지 더욱 멋진 그림이 탄생한 것 같네요! 줌 화면을 통해 서로의 그림을 공유하면서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다음 주차는 모자이크 아트스쿨 (下) 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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